[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 출시 外 NH농협손보·하나생명

[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 출시 外 NH농협손보·하나생명

기사승인 2017-04-24 18:14:22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 출시
 
한화생명은 암 전용 보험 상품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를 출시한다. 이 보험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또한 치료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 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을 받으면 400만원이 지급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암은 2000만원, 치료기간이 길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뇌암, 백혈병 등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밖에 소액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진단 시엔 각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유족들을 위한 사망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사망보험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직·결장암 및 소액암 제외) 진단 시엔 주계약 뿐만 아니라 특약 보험료의 납입도 면제된다.
 
이 보험은 순수보장형과 100% 환급형으로 나뉜다. 보장내용은 동일하지만 순수보장형의 경우 만기보험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100% 환급형은 보험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 시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준다. 가입연령은 15세~60세다. 30세 남성이 비갱신형, 순수보장형으로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암사망특약 2000만원 가입 시 보험료는 5만20원이다.

NH농협손해보험,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개시

NH농협손해보험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6월 9일까지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준다. 병해충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준다.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이 보험은  해당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지점이나 농협손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주계약에 수확불능보장을 신설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피해보상 범위를 넓혔다. 자연재해로 정상출하가 불가능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가입수확량 범위도 110%까지 확대했다. 평년수확량이 실제수확량보다 적었던 농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 고객센터 일일 상담사 체험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이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했다. 권 사장은 지난 21일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소비자의 민원을 직접 응대했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는 상담사들에게 도라지 차와 간식을 나눠줬다.

권 사장은 “소비자와 상담사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하나생명 고객지원센터는 상담사 지식 검색시스템 도입, 친절응대교육 강화로 각종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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