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개교 107주년을 맞은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28일 대학 내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교 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남경 총장, 조문규 총동창회장, 교직원, 학생,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남경 총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100년 미래를 위해 외형적 변화보다는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컴퓨터공학과 김창근 교수(30년 근속) 등 장기근속자 25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재학생 5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남과기대는 지난달 김남경 총장 취임 이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과 행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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