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유명한 하동 옛 북천역에 레일바이크 달린다

코스모스 유명한 하동 옛 북천역에 레일바이크 달린다

기사승인 2017-05-04 20:02:35

[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경남 하동군은 제3회 북천 꽃양귀비축제 개막일인 오는 13일 경전선 옛 북천역에서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 오픈식을 연다. 

군은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이 된 하동 구간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폐철도 시설물 활용·관리 협약을 체결한 후 이번에 시설 설치를 마쳤다.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은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북천역양보역 5.3,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등 70대가 운행한다. 

옛 북천역을 기준으로 오전 930분 첫 출발부터 오후 5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되며, 운행 시간은 열차 이동시간 15분과 레일바이크 3035분을 합쳐 1시간 가량 소요된다. 

탑승료는 평일 성인 기준으로 2인승 2만원(휴일 25000), 4인승 25000만원(휴일 3만원)이다. 

하동군은 옛 북천역 일원이 봄에는 꽃양귀비 축제, 가을에는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열리는 만큼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