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10일 통영시 장사도 해상공원(대표 김봉렬)에 배롱나무 2그루를 식재하고 안내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대와 장사도 해상공원이 지난 2012년 7월 체결한 ‘장사도 학술생태섬 조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재한 나무는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에서 키워오던 10년생 배롱나무 2그루다.
경상대와 장사도 해상공원은 이날 기념식수를 계기로 장사도 해상공원의 육상·해상생태 환경의 유지·개발에 관한 공동 조사와 연구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 경상대 국어문화원, 620돌 ‘세종 나신 날’ 맞아 행사 마련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제620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세종 나신 날 하루 전 5월 14일 오후 2시에는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순우리말 엽서 만들기’,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세종대왕으로 사행시 쓰기’ 행사가 열린다.
세종 나신 날에는 경상대학교 도서관 앞마당에서 낮 12시부터 3시까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 완성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국어문화원은 ‘순우리말 엽서 만들기’, ‘훈민정음 언해본 완성하기’,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세종대왕으로 사행시 쓰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스마트폰 터치펜과 순우리말 문장이 새겨진 물병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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