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 첫 운항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 첫 운항

기사승인 2017-05-16 09:51:09

[쿠키뉴스=이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A350 운항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마닐라 노선의 A350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홍콩(5/16~6/14), 인천~오사카(6/15~8/13)에 투입하며 하반기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 항공기로 낙점한 에어버스社 A350은 2014년 개발된 최신예 첨단 항공기로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한다.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피치가 7~10cm 넓은 좌석으로 ▲우선탑승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장거리 이용 승객 한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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