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남 통영의 박경리기념관에서 박경리 선생의 대표 문학작품 도서가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해 5월부터 박경리기념관에서 박경리 선생의 대표 작품 중 ‘김약국의 딸들’과 ‘버리고 갈 것들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를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량은 1907권, 금액으로는 2천44만5천원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생의 도서를 박경리기념관에서 구매하는데 의미를 두고 판매를 하고 있으며 관람 후 손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장점으로 판매 부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생의 작품 중 ‘일본산고’와 ‘파시’를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박경리기념관에는 연간 8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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