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꽃 양귀비로 붉게 물든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에 천연허브 체험단지가 문을 열었다.
직전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천연허브 체험단지는 천연허브를 활용한 생산・가공·판매 등 6차 산업화의 수익모델육성사업으로 1만㎡ 규모의 허브 생산단지와 허브를 이용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165㎡ 크기의 허브체험관으로 조성됐다.
허브 생산단지에는 로즈마리·차이브·페퍼민트·꽃 양귀비·라벤더 등 10여종의 허브가 재배된다.
허브리아 체험관에서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천연 허브비누 만들기 등 각종 허브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전마을에 천연 허브를 이용한 비즈니즈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허브 경관과 원료의 고부가 가치화로 체험관광코스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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