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9천5백만 원을 받는 통영시민문화회관과 상주단체 극단 벅수골은 통영지역 콘텐츠 개발 ‘통영스토리로드텔러 3’라는 주제와 관객과의 친밀호흡 레퍼토리공연으로, 창작예술로 피어나는 공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쉼터문화공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연 첫 작품인 ‘꽃잎’은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대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 튤립 재활용 구근 무상분양
통영시가 자연학습장 튤립꽃밭 개장기간 중 식재되어 있던 튤립 구근을 통영시민에게 무상으로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튤립꽃밭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직접 채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분양 수량은 개인 100구, 단체 300구 내외다.
분양 종류는 골든아펠톤, 돈키호테, 렌디아 등 8종으로 튤립꽃밭에 식재되어 있던 5만본 중 상태가 양호한 구근이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