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남해=이영호 기자] 경남 남해군은 삼동면 지족갯마을(부위원장 최도미자)이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상위 10% 이내인 선도마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334곳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평가 결과 남해군 내 유일한 정보화마을인 지족갯마을이 전국 상위 10% 이내, 24개 마을만이 포함된 선도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2004년 조성된 지족갯마을은 전자상거래와 관광체험 활성화 등 마을소득과 연계한 정보화 격차 해소의 모범마을로 평가되고 있다.
지족갯마을은 연평균 체험객 6천명, 체험 및 상거래 매출로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족갯마을의 다양한 체험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http://jijok.invil.org)에서 신청가능하다.
◆ 남해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해군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지난해 재난관리실적을 개인, 재난부서, 네트워크, 기관 역량 등의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남해군은 경남도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상위 15% 지자체에 포함, 기관 표창과 함께 국비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안전문화캠페인 활성화 등 군민의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로 받은 국비를 재난예방사업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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