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 하동 문화탐방·취재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 하동 문화탐방·취재

기사승인 2017-05-23 17:41:41

 

[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이 경남 하동을 방문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은 경남의 관광명소를 돌며 그 지역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취재해 한국과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기자단은 북천면 직전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꽃 양귀비 축제장을 방문하고 하동 레일바이크를 체험했다. 

이어 왕의 녹차를 맛보는 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해 다례체험을 했다 

중국 출신의 장소송 단원은 하동 녹차의 달고 향긋한 향이 차를 사랑하는 중국인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야생차밭을 거니는 풍경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정진영 단원은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섬진강 참게탕의 구수한 향기가 아직도 침샘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침체된 유커의 하동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기자단에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해 SNS 통해 중국에 하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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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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