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방암 발생률 높아져…경상대학교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경남 유방암 발생률 높아져…경상대학교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기사승인 2017-05-24 18:18:14

[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경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9.75(전체평균 97.02, 상급종합병원 평균 99.80)을 얻어 올해까지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전문인력 구성 여부의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영역, 보조요법 영역 등 18개 지표 중 16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만 18세 이상의 1~3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평가 산출이 가능한 109개 의료기관의 등급이 공개됐다 

경남에서는 1등급 의료기관으로 경상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이 선정됐다. 

한편, 경남지역암센터의 분석 결과 경남의 유방암 발생률(연령표준화)은 지난 201018.8%에서 201423.5%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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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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