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상남도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2기가 발족했다.
경상남도는 25일 서부청사에서 ‘서부대개발 대학생 2기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진주지역 5개 대학교(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진주보건대학) 재학생 3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앞으로 경상남도의 서부대개발 사업과 관련 남부내륙철도, 항공국가산단, 항노화산업, 경남혁신도시 등 관심 분야에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서부청사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나선다.
지난해 활동한 1기 모니터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국가산단 예정지, 경남혁신도시 등을 견학하고 모니터링 한 결과를 20여건의 보고서로 제출한 바 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서부대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민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대학생 모니터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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