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합천=이영호 기자] 경남 합천군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 공무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군은 정규직 전환대상자 56명 가운데 작년까지 31명(2015년 16명, 2016년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내년까지 25명을 추가로 전환 완료할 계획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정규직 전환에 따라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1억5000여만원으로 예상된다”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차별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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