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심유철 기자] 30일 오전 7시42분 전남 여수시 평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화케미칼 1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공장 내 플라스틱 제조 원료인 폴리에틸렌 생산공정 고압분리기에서 이상 반응으로 인해 가스누출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공장 측은 누출된 가스 압력이 정전기를 발생시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오전 8시15분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tladbcj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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