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창=이영호 기자] 경남 거창군이 7일 거창문화원에서 경남도 주관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날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민병익 교수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개요와 추진사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경남도와 거창군의 재정현황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거창군은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으로 지방재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참여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재정이 합리·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예산이 군민의 삶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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