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년 병장월급 40만5000원으로 인상 추진”

국방부 “내년 병장월급 40만5000원으로 인상 추진”

기사승인 2017-06-08 09:55:59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상향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8일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통해 “내년 병장 기준 월급을 21만6000원에서 40만5996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요구안에 따르면 내년 상병은 36만6229원, 일병 33만1296원, 이병 30만6130원을 각각 받게 된다. 

병사 월급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 조치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앞서 대선 후보 시절 병사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현재 1만원인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내년에 2만9600원으로 인상될 방침이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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