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경찰-119-상담센터' 삼위일체로 30대男 자살기도자 구조

'경찰-119-상담센터' 삼위일체로 30대男 자살기도자 구조

기사승인 2017-06-13 21:25:46 업데이트 2017-06-13 21:34:51


[쿠키뉴스 군산=김성수 기자] 병원 주차장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던 30 남성이 발빠르게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13 오후 137분쯤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의료원 뒤편 주차장 입구쪽에서 A(34)씨가 스스로 목을 졸라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재빨리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자살상담센터로부터 " 남성이 죽겠다고 전화를 끊었다"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위치를 추적해 병원 1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사실을 파악한 다음 병원 폐쇄회로(CC)TV 분석해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 A 위치를 확인해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군산 은파파출소 경찰관들은 A씨를 구조한 직후 곧바로 119구급대의 협조로 응급처치를 실시해 A씨의 목숨을 되살렸다.

경찰관들은 "상담센터의 발빠른 신고와 병원의 협조, 그리고 119구급대의 공조로 생명을 되살리게 다행이다" 말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승엽 두산 감독, 결국 자진 사퇴 “숙고 끝 수용”…감독대행은 조성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두산은 2일 “이 감독이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23시즌부터 두산 감독직을 맡은 이 감독은 3시즌 간 171승7무168패를 기록했다. 2023시즌과 2024시즌에는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다만 이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현재 두산은 23승3무32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직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시리즈에서도 루징 시리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