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119-상담센터' 삼위일체로 30대男 자살기도자 구조

'경찰-119-상담센터' 삼위일체로 30대男 자살기도자 구조

기사승인 2017-06-13 21:25:46


[쿠키뉴스 군산=김성수 기자] 병원 주차장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던 30 남성이 발빠르게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13 오후 137분쯤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의료원 뒤편 주차장 입구쪽에서 A(34)씨가 스스로 목을 졸라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재빨리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자살상담센터로부터 " 남성이 죽겠다고 전화를 끊었다"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위치를 추적해 병원 1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사실을 파악한 다음 병원 폐쇄회로(CC)TV 분석해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 A 위치를 확인해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군산 은파파출소 경찰관들은 A씨를 구조한 직후 곧바로 119구급대의 협조로 응급처치를 실시해 A씨의 목숨을 되살렸다.

경찰관들은 "상담센터의 발빠른 신고와 병원의 협조, 그리고 119구급대의 공조로 생명을 되살리게 다행이다" 말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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