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울릉=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년들을 위한 여행상품 ‘열정! 바다로’를 출시했다.
섬 여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와 시설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6~9월까지만 28세 이하 청(소)년이 바다로 티켓을 사면 경북 포항과 후포, 강원도 강릉·묵호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승선권을 주중 50%, 주말 20% 이상 할인해준다.
또 울릉군 관광지 및 시설에 대해서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약 50% 할인된다.
바다로 티켓은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에서 6월초부터 구매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청년들이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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