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10월 열릴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를 유치한 경남 통영시가 해외에서 총회 홍보에 나섰다.
통영시는 제8회 TPO 총회 홍보와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광저우 외 4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VTC 국영방송국의 통영 팸투어 후 하노이 시청 시장단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시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일 VTC 국영방송국과 관광홍보 및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언론매체·여행사 관계자들과 여행상품 개발과 홈쇼핑 추진을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일에는 하노이 시청을 방문해 TPO 총회 프로그램 홍보와 회원도시 시장의 총회참석을 요청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는 TPO 사무국 신영성 사무총장과 함께 광저우시, 사오관, 칭위안시, 자오칭시, 포산시 시장을 면담한다.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간 관광분야 협력을 위해 2002년 설립된 네트워크로,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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