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15년부터 그동안 지역발전 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전국 45곳의 지자체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포천시는 최근 6년 동안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주택공급은 정체돼 정주인구감소 등의 문제가 유발되고 있다.
특히 용정산업단지, K디자인빌리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본격 입주하게 되면 주택공급물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수요에 맞춘 종합적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양 측은 의견을 같이 했다.
LH 관계자는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맞춤형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새정부 정책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후보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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