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읍=이경민 기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정읍지역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부터 고창지역까지 확대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총 3기수로 각 학교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0개 교육장에서 창의과학교실과 나눔과학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편광경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자이로팽이 ▲하늘따라 별따라 등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고 있고, 2기는 26일부터 10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문화에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이나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교실, IT-코딩분야, MR(AR,VR)교육도 운영 할 계획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 ▲국가연구소 탐방 및 과학자 특강 ▲지역기후변화 특강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탐방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미래를 주도할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사고능력을 길러주고 앞으로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단, 소외계층은 재료비도 무료)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학생은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 문의하면 된다.
jbey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