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17 작은영화관 기획전, 김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지평선시네마에서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의 영화영상문화 향유를 위해 '보는 것을 넘어 배우고 즐기는' 주제로 4개 섹션, 11개편의 영화프로그램을 24회 영화상영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룰루랄라,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미니 자이언트 ▲슈퍼스파이:수상한 임무를 비롯해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새로운 악당의 습격 ▲토마스와 친구들 :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 등 5편의 영화를 통해 우정, 모험, 환상 등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이어 ‘무럭무럭 성장영화’ 섹션의 ▲너의 이름은 ▲우리들은 한 뼘 더 자라는 성장통,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영화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럭키는 냉혹한 킬러로 열연하는 팔색조 매력의 유해진의 출연으로 코믹함과 감동을 만날 수 있는 영화이다.

또 ‘아프니까, 가족이다’ 섹션에서는 좀비를 소재로 한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과 사회적 갈등, 소시민 영웅, 우정, 희생을 그린 원전재난 영화 '판도라'를 통해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는 선율을 타고’ 섹션에서는 전 세계 음악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라라랜드'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꿈과 사랑을 노래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작은영화관 기획전 김제'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지평선시네마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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