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새벽녘 철강공장·기름점포에 '불' 잇따라

익산서 새벽녘 철강공장·기름점포에 '불' 잇따라

기사승인 2017-06-22 09:00:56


[쿠키뉴스 익산=김성수 기자] 익산에서 새벽녘 공장과 기름집 점포에서 잇따라 불이나 각각 1000만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시17분께 전북 익산시 창인동 임모(69)씨의 기름집 점포에 화재가 발생해 3층 점포 중 2층까지 전소되고, 점포 내부에 있던 기름짜는 기계 등이 불에 타 1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진화됐다.

또 불은 옆 점포로 옮겨 붙어 일부가 소실됐다.

불은 전기합선으로 불꽃이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시13분께는 익산시 목천동 김모(48)씨의 철강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공장과 일부 집기가 불에 타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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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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