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와 진주고용센터(센터장 이동대)가 22일 진주고용센터 회의실에서 ‘재학생 직무체험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이공계에 비해 직무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2-3학년 재학생들은 7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직무체험을 할 경우 월 7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상대는 7월, 8월, 12월, 내년 1월 각 25명씩 모두 100명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직무체험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며 “참여 학생들이 기업문화와 조직생활, 업무수행능력 향상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준비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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