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키즈디자인산업 시장 개척한다

경북도, 키즈디자인산업 시장 개척한다

기사승인 2017-06-26 16:26:18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키즈디자인산업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키즈디자인산업포럼’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장동훈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원장, 진재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PD, 박정호 KDI전문연구원, 김영준 키즈디자인산업포럼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훈 SADI 원장의 ‘미래를 디자인 하라’, 박정호 KDI전문연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에 주목해야 할 이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디자인산업 중에서도 불모지에 가까운 키즈디자인산업 육성이라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키즈디자인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과 키즈디자인산업 개발·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키즈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경북의 일자리창출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키즈디자인산업 육성·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헌편 키즈디자인산업은 어린이의 시점을 디자인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제품·환경·서비스적 가치를 지속 발전시키고, 어린이가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한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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