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7월 임시국회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

여야, 7월 임시국회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

여야, 7월 임시국회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

기사승인 2017-06-26 21:20:5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원석(더불어민주당)·정우택(자유한국당)·김동철(국민의당)·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6일 한 호텔에서 만나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정부조직법을 국회 각 상임위와 안행위에 상정해 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정부조직법의 경우 27일 오전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확인을 통해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면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는 7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업무보고를 받는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운영위 8인 소위원회 가동과 정개 특위 설치, 개헌특위·평창올림픽 특위 연장의 본회의 처리도 합의문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답보 상태인 추가경정은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27일 만나 합의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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