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솜 “씨스타 해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

김다솜 “씨스타 해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

기사승인 2017-06-28 15:20: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다솜이 씨스타 해체와 보라의 열애설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 김다솜은 씨스타 해체와 드라마 촬영이 맞물려 어려운 부분이 없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씨스타 해체에 관해서는 올해 초부터 의견을 나눠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씨스타로 활동한) 7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들 이었기에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하지만 이 작품이 저에게는 너무나 절실하고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슬퍼할 겨를 없이 드라마에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솜은 “씨스타가 해체한 것은 멤버 4명이 각자의 길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걱정하시는 것처럼 불미스러운 일 없은 전혀 없었다. 멤버들은 여전히 사이가 좋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오전에 불거진 씨스타 출신 보라와 빅스타 필독의 열애설에 관해 “두 분이 친한 것은 알고 있었다”고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씨스타는 지난달 앨범 ‘론리’(Lonely)를 발표하고 일주일간 음악방송에 출연해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다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강렬한 악역 양달희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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