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달 30일 한화 용인 베잔송 리조트에서 협력사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인 ‘한아름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아름회는 기존의 협력사간 자율 모임을 공식 협의회로 확장, 발전시킨 전략적 동반자 모임으로, 방산시장 확대와 사업의 성공적 수행 및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한화시스템은 본 협의회의 운영사무국으로 참여, 회원사의 경영성과 창출과 사업 경쟁력 증대를 위한 컨설팅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의 축사 및 창립총회 성립 선포를 시작으로, 한아름회 창립 배경 및 목적, 한화시스템의 비전 및 전략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협의회 운영 관련 회칙/정관, 연간 사업계획 등이 공유됐다. 50여명의 참석자들은 창립총회 후 식사를 같이 하며 성공적인 협력사 협의회 활동을 통한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향후 한아름회는 RF(Radio Frequency), 전자 조립부품(Assy.), 신호처리, 기구, 전자광학의 5개 협력분과별로 구성 및 운영되며 사업·정책 관련 정보 공유와 공동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총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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