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순창=김성수 기자] 40대 남성이 집 안에서 질식한 채로 숨졌다.
2일 낮 12시26분께 전북 순창군의 한 아파트 방안에서 A모(47)씨가 인화물질을 피워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부인은 "성당을 다녀온 뒤 집에 와보니 남편이 의식을 잃은 채 있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점 등에 비춰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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