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 공식 출범…“서비스 질 개선 이룰 것”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 공식 출범…“서비스 질 개선 이룰 것”

기사승인 2017-07-03 19:49:59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IPTV 설치와 AS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7개 실·본부, 9개 담당, 82개 팀·센터 조직을 갖추고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 본사에서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홈앤서비스는 전체 103개 홈 센터 중 위탁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개 센터의 직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절차를 거쳐 약 4600명의 구성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홈앤서비스는 구성원들의 처우개선부터 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IPTV, 인터넷, 전화 등 기존 서비스뿐 아니라 AI(인공지능), 홈 IoT(사물인터넷), 홈 시큐리티 등 신규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춰, 향후 SK 그룹 내 ‘홈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지창 홈앤서비스 대표는 “고객 접점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이루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홈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홈앤서비스의 공식 출범이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5일 자본금 460억원 규모의 100% 지분 투자를 통해 자회사인 홈앤서비스를 설립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