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쿠키뉴스=이경민 기자]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2017 전국시군구 공야깅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4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 및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부안군은 SA, A, B, C, D 등의 5개 등급평가 중 최고등급인 SA(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부안군은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들이 직접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공약의 타당성을 평가받았으며 전국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공약사항 실천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매니페스토 거버넌스 시책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책임 있는 공약실천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해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심의를 받는 등 주민과의 소통 및 웹소통 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매니페스토 거버넌스 시책의 기본원칙은 소통·공감·동행행정으로 소통은 형식을 버리고, 공감은 경계를 허물고, 동행은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남은 1년의 임기도 소·공·동행정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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