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진도자연휴양림’ 14일부터 운영

산림청 ‘국립진도자연휴양림’ 14일부터 운영

기사승인 2017-07-05 14:36:5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전라남도 진도에 남도소리문화와 거북선 등을 테마로 한 도서형 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산리청은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조성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을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진도(珍島)는 남도소리문화의 정수인 진도아리랑의 근원지이자 명량대첩 승전지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보배 같은 섬”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산림청은 2013년부터 약 5년 동안 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휴양림은 거북선 모양을 본뜬 산림문화휴양관 1동(14실)과 판옥선 외관의 숲속의 집 8동(8실), 방문자안내센터, 남도소리체험관,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이용 예약은 7월10일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