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신세계 면제점 직원들이 면세품 125억원어치를 밀수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세점면세점 부산점 직원 등 12명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직원 1명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당했다.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은 알고 지내는 보따리상을 통해 2013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값비싼 명품시계 등 면세품 시가 125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점장부터 판촉사원까지 조직적으로 면세품 밀수입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