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와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서부지역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명품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경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최재석)에 따르면, CEO 명품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산·학·관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CEO 명품아카데미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이 주관하고, 경상대 LINC+ 육성사업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한다.
교육과정은 중소기업 CEO에게 필요한 실무적 측면의 핵심 경영지식을 전달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적극 반영해 트렌디한 시장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안정적인 리더십, 인문, 역사, 철학, 건강학, 자기혁신 등 교양과 인품 함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모집인원은 35명으로 경남 서부지역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대 BNIT R&D센터 2층 202강의실에서 열린다.
연수참가비는 일반기업 150만 원, 소기업 75만 원인데 경상대 LINC+ 사업단 유료회원제 가족회사는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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