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대만 가오슝 전람관 윤민섭 기자] “롤챔스 팀들로부터는 배울 점이 많다”
RNG 감독 ‘파이어폭스’ 황팅셴이 kt 롤스터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중국 로열 네버 기브업(RNG)은 6일(한국시간)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펼쳐진 ahq e스포츠와의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1일차 5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경기 후 선수들과 함께 믹스트존을 찾은 ‘파이어폭스’ 감독은 팀이 인상 깊은 역전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끝까지 잘 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hq가 잭스를 고른 것과 관련해서는 “아마도 스플릿 푸쉬 때문에 고른 것 같다”며 “팀마다 스플릿 푸쉬를 위한 전략과 시스템이 있는데, 오늘 ahq는 그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제 이들의 다음 상대는 한국 kt 롤스터다. ‘파이어폭스’ 감독은 “롤챔스 팀들로부터는 배울 점이 많다”면서 “한 수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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