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새우를 잡으려다 깊은 바닷물에 빠진 50대 남성이 해경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7일 오후 4시께 전북 부안군 구시포해수욕장 인근 바닷가에서 새우포망 작업을 하던 한모(42)씨가 물에 빠졌다.
함께 조업을 하던 이들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부안해경은 한씨를 구출하기 위해 재빨리 바다에 몸을 던져 한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한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이상이 없어 집으로 귀가시켰다.
이날 한씨는 새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몸에 걸고 바다로 걸어 들어가다가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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