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금류 도축장 도축시간 연장...육류성수기·가금류 도축물량 증가 대비

전북 가금류 도축장 도축시간 연장...육류성수기·가금류 도축물량 증가 대비

기사승인 2017-07-10 13:16:26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금류 도축장의 도축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10일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육류성수기 가금류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 도축장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원활한 식육공급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가금류 검사관들이 오는 9월까지 휴일은 물론 주·야간 2교대 24시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도내 가금류 도축장은 ㈜하림, ㈜동우, ㈜참프레, ㈜하림정읍 등 국내 도계업을 대표하는 업체를 비롯해 총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 조치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질병 검색과 도축 전··후 작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강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육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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