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정의당 신임 전라북도당위원장에 권태홍 협동사회경제연구소 대표가 선출됐다.
11일 정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투표를 진행해 권 위원장을 선출했다.
권태홍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난 1991년부터 14년 동안 군산에서 노동운동가로 시민운동가로 일해 왔으며, 정의당 1기와 2기 중앙당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권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을 전북에서 제 1야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전주시지역위원장에 허옥희 전 전북도당부위원장을, 익산시지역위원장에 송호진 익산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