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주의보 속 '찜통더위'...일부 지역서 '열대야 현상' 예상

전북 폭염주의보 속 '찜통더위'...일부 지역서 '열대야 현상' 예상

기사승인 2017-07-11 19:43:48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전북지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남원, 정읍, 완주, 순창, 임실, 무주지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상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가 32.4도로 가장 높았으며, 무주 32.1도, 남원 31.6도, 임실 31.2도, 익산 31.1도, 전주 30.9도, 부안 30.8도, 순창 30.7도, 정읍 30.6도, 장수 30.3도, 김제 30.1도, 잔인 30도, 고창 29.5도, 군산 28.2도를 나타냈다.

오후 7시30분 현재 이들 지역의 기온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번 주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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