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학생연구원, 미래 핵심인재로 첫걸음"… UST, ‘STAR-TREK+’ 성료

"새내기 학생연구원, 미래 핵심인재로 첫걸음"… UST, ‘STAR-TREK+’ 성료

26개 스쿨 19개국 신입생 214명 수료
가치창출형 글로벌 인재양성 핵심가치 기반 교육프로그램 구성
토론식 교육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제고

기사승인 2025-08-14 16:03:51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UST 신입생 예비교육 ‘UST STAR-TREK+’ 수료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강대임 UST 총장.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4일 신입생 예비교육 ‘UST STAR-TREK+’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입생 예비교육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등 26개 스쿨 19개국 2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UST STAR-TREK+’는 신입생들이 과학기술 분야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무 교육이다.

여기에는 신뢰와 존중, 적극적 참여로 지식을 쌓는 예비 연구자를 성장시킨다는 UST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특히 UST 핵심가치인 4C(Creativity(창의), Convergence(융합), Collaboration(협력), Challenge(도전))를 기반으로 통섭적 사고, 독창적 연구력, 공동체 참여, 소통과 협력, 산업 혁신적 태도, 사회적 책임 등 6대 핵심역량을 함양토록 구성해 강의별 핵심역량 맵핑과 이를 효과적 배양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이번 예비교육부터 학생을 가치창출형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학생 딥테크 창업, 인공지능(AI), 인문학 교육을 강화, 토론식 수업 확대 등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력 역량을 함양토록 했다.

이번 특강에는 UST-KRIBB 스쿨 교원이자 유전자가위 기술기업 김용삼 진코어 대표가 ‘연구실에서 시장까지: 창업을 염두에 둔 연구 여정 설계하기’,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이사가 ‘기술사업화의 함정’을 주제로 강연하며 학생들의 창업의식을 높였다.

또 김양한 KAIST 명예교수는 ‘예술과 과학/공학’에 대해, 김성대 고려대 교수는 ‘AI 시대의 인문학: 데이톨로지와 메타필링’을, 한국원자력연구원 스쿨 유용균 교수와 서호건 교수는 ‘AI를 활용한 연구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밖에 19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관점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대임 UST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자, 전공을 넘는 융합적 시야, 소통과 협력의 자세,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중요하다”며 “UST의 일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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