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뷰티•헬스 전문기업 (주)텐마인즈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7 북미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2017)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으며 이탈리아, 홍콩,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 박람회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는 10~20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뷰티 상품과 피부 관리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 미국으로 수출된 한국 화장품의 규모는 약 3억4696만 달러를 기록했을 정도. 이러한 열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텐마인즈가 니들아쿠아, 아쿠아쿠를 중심으로 선보인 헬스제품 브레오 및 허그브레오 등에 대한 많은 바이어와 참관객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니들아쿠아는 신개념 히알루론산 마이크로 니들패치이며 아쿠아쿠는 48시간 보습 유지력 테스트를 완료한 32종의 아이릴랙스마스크 및 핸드릴랙스팩이다. 특히 아쿠아쿠의 경우 올해 5월 헬스케어 브랜드 브레오 고객들의 니즈를 접목시켜 론칭한 신규 브랜드로 브레오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현재 전국 80개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전 세계 뷰티바이어들에게 텐마인즈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북미를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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