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합천=이영호 기자]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 합천군이 D-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2일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합천군은 성공적인 축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은 특히 ‘축전 홍보의 꽃’으로 불리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방송인 김종국, 정한용, 이만기 씨와 조형예술작가 이재효,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금년도 수능 만점자 이영래 씨 등을 위촉했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과 해인사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학술,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은 100일 동안 빈틈없이 축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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