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실=이경민 기자] 임실의 한 돈사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1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17일 오후 3시26분께 전북 임실군 신안리의 이모(54)씨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1개동 190㎡이 전소되고 돈사 안에 있던 돼지 100여마리가 불에 타 4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에 낙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이씨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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