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20일 대마초 흡연 혐의 선고 공판

빅뱅 탑, 20일 대마초 흡연 혐의 선고 공판

빅뱅 탑, 20일 대마초 흡연 혐의 선고 공판

기사승인 2017-07-20 09:42:01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20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8단독으로 20일 오후 탑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출신 한모 씨와 총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첫 공판에서 탑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 너무나도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말했다. 당시 검찰은 탑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지난 2월에 입대해 의무 경찰로 복무 중이었던 탑은 이번 사건으로 직위 해제됐다. 이번 공판에서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혹은 금고형을 받으면 강제 전역해야하고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형일 시 부대로 복귀하거나 사회복무요원 또은 상근예비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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