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1년까지 매년 일자리 880개 창출 추진

하동군, 2021년까지 매년 일자리 880개 창출 추진

기사승인 2017-07-25 11:11:53


[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경남 하동군이 지난 24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일자리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상기 하동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6개 분야 27개 부문에 4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일자리는 사회적 공공 분야, 청년 분야, 노인·여성·장애인 분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 분야, 10차 산업 분야, 관광·레저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군은 올 하반기 공공 분야 등에 857, 정부 공모사업 분야에 450개 등 모두 1300여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이 중 노인·공공근로 등 재정지원 부문과 숲 가꾸기 및 덩굴류 제거사업, 하천 정비사업, 영농폐기물 전담 처리반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는 추경에 반영해 즉시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도시민 유턴을 위한 다기능 복합형 복지관 설치사업이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받아 복지관 종사자, 장애인 보호작업장 종사자, 노인 일감 등에 4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군은 앞으로 정부 및 경남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발굴된 일자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매년 계획된 목표 일자리가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좋은 일자리는 인구를 불러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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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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