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전 입장권 판매에 나섰다.
오는 9월 30일까지 판매되는 사전 입장권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현장 판매처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진주시는 올해 인터넷 예매 등에 취약한 65세 어르신들의 편의와 관람객 확대 유치를 위해 기존 2종(성인/학생)이던 사전 예매권 외에 우대권 2종(주중, 경로 등)을 신설했다.
입장권 가격은 보통권이 20% 할인된 성인 8000원(현장 판매가 1만원), 초․중․고등학생 4000원(현장 판매가 5000원)이며, 우대권(성인)은 50% 할인된 5000원이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추석과 연계해 진주성 내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절기에 맞춘 주제 등(燈)을 설치해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연계해 직원 추석 격려품, 선물, 방문 기념품, 행사 시상품, 기업체 판촉품, 외빈 접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축제 입장권이 활용이 가능하다”며 “지역 축제도 살리고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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