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기자] 대우건설은 단기 전체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단계별 맞춤 기술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5ZCS는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까지 적용가능한 세스템이다.

예를 들어 지하주차장 공기 오염도가 설정 기준치를 넘으면 팬(FAN)을 가동해 자동차 매연 및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집안에 설치된 센서가 환기시스템을 가동시켜 먼지뿐만 아니라 온·습도, CO(일산화탄소), HCHO(폼알데하이드) 등의 수치를 제어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5ZCS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이후 설계될 푸르지오 써밋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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