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국방부가 공관병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대장을 형사 입건하고,
부인을 참고인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공관병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언론 보도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전자팔찌 착용, 뜨거운 떡국의 떡 떼어내기, 골프공 줍기,
사령관 자녀 휴가 시 운전병이 차를 태워준 행위, 텃밭 농사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요리 시 부모를 언급하며 질책한 행위, 전 집어던지기, 사령관 자녀 옷 빨래 등은
부인과 공관병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지만
다수의 병사가 진술하여 사실로 판단했다고 전했는데요.
박찬주 대장은 형사 입건해 검찰 수사로 전환키로 했고,
사령관 부인은 군 검찰이 참고인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w****
박찬주 부인도 얼굴 공개 좀 하지 남편만큼 장성역할했는데 인정해 주자
cj****
박찬주 이병 강등, 연금 박탈
da****
과연 박찬주 혼자만 그랬을까? 내가 듣기론 그게 관행이었고 저 사람이 걸린 거라던데 다른 장성들도 털어보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에
“‘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자승자박의 극치 꼴이고 자업자득의 끝판왕 꼴이다.
별 네 개가 X별 된 꼴이고 사병들의 세상 조금씩 좋아지는 꼴이다.
여단장 부인도 입건해야 맞는 꼴이고 이병으로 강등시키고 영창 보내라.
중국이면 사형 꼴이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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