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전북 군산대학교가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특성화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새만금ICT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A등급을, 새만금중.일ME육성사업단이 B등급 평가를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 평가는 전국 109개 4년제 대학 323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패널 내 상대평가 A, B, C 등급으로 평가되었다. A등급은 전체 상위 20%에 포함되는 성과다.
새만금중·일ME육성사업단은 인문학적 창의성을 가진 2가지 언어 전문가(중국·일본어, Multilingual Expert)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협의체, 산학 연계 융복합 교육과정, 언어·문화연수, 현지 기업 실무교육,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본문화·지역 환경 학습, 자립심 고취를 위한 자율연수,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회, 인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 등이 있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전북 산업 53.2%가 밀집되어 있는 국가산업단지 배후에 위치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ICT분야가 발달해있고, 군산항을 중심으로한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 와의 교역을 통해 활발한 문화교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각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호응이 좋아 수요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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