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에서는 “7일 오전 9시 경찰서 내근 근무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전입자 6명의 전입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입 신고식은 경찰관이 지휘관에게 신고로서 전입을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본서 근무자 총원이 참석한 이례적인 환영식 행사는 전입 경찰관의 소개와 소감, 환영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채광철 군산해경서장은 “20년 이상 경찰청에 재직하고 해양경찰청에 새둥지를 마련한 전입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찰청에서 다진 노하우와 업무능력이 바다와 만나 서로 적응하고 통합되어 가는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이 다시 독립 외청(外廳)으로 개청되면서 앞서 전출됐던 경찰관 일부와 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경찰관이 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군산해경에 전입자는 모두 6명으로 ▲ 경위 조중석(前나운지구대, 現새만금 파출소) ▲ 경위 임대환(前나운지구대, 現보안계장) ▲ 경위 박종배(前수사2과, 現정보과) ▲ 경위 김래규(前중앙파출소, 現해망파출소) ▲ 경위 허경석(前경비교통과, 現해망파출소) ▲ 순경 김영수(前서울청 기동대, 現비응파출소)이며, 군산해경 소속기관으로 인사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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